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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워커스, 좀비와 근접전으로 익스트랙션에 변주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이 인기를 끌며 익스트랙션 장르에서도 많은 신작이 등장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특정 지역에서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PvE, 다른 유저를 상대하는 PvP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두가 적인 극한의 상황에서 나만의 파훼법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이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2025.08.22 08:50 -
붉은사막, 보스를 잡기 위한 필살의 깃발 꽂기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한 붉은사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에 출전해 유저 피드백 받기에 나섰다. 발매 직전에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작년에 선보인 시연 버전이 보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초중반에 경험할 수 있는 퀘스트라인을 선보였다. 기존이 전투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두루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8.22 05: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올해 게임스컴 화제작 중 하나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연내 출시’를 확정했고, Xbox와 닌텐도 부스 양쪽에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출시 전 막바지 유저 피드백 체크에 집중했다. 게임스컴이 개막한 20일, 업계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오전 시간에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시연 부스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고, 스태프는 시연한 유저의 반응을 체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2025.08.21 11:06 -
갓 세이브 버밍엄, 중세 판자촌에서 좀비 밟아 본 소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은 첫 공개 당시 그리 주목 받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세밀한 물리 엔진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명실상부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2025.08.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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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스팟, 탑다운 시점으로 진입장벽 낮췄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명실상부 크래프톤의 핵심 타이틀이다. 2017년 출시 후 스팀 최고 동접자 약 320만 명이라는 기록이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PUBG에 대해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IP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릴 작품이 오는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2025.08.21 05:41 -
도감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장, 인조이 '차하야' 체험기 지난 3월 출시된 인조이는 심즈가 꽉 붙잡고 있던 인생 시뮬레이션 시장에 크래프톤이 던진 새로운 도전장이었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과 현대적인 느낌을 물씬 살린 콘텐츠, 미형의 캐릭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 볼륨은 다소 아쉬웠지만, 가능성이 충분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2025.08.21 04:57 -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천둥에도 깜짝 놀라는 '쫄보' 주인공 내년 2월 27일에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베일을 벗은 이 게임은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며,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을 추적하는 FBI 조사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포트의 여정을 다룬다. 그녀의 어머니인 알리사 애쉬크로포트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기자로 등장한 바 있어 외전의 정사 편입이 팬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2025.08.20 22:30 -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간결한 컨트롤로 완성된 쿵푸펑크 올해 게임스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주요 게임사가 다수 출전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게임은 쿵푸와 스팀펑크를 결합한 ‘쿵푸펑크’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액션 신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디 오더라 알려진 조직을 섬겼던 엘리트 암살자 ‘소울’이 된다. 디 오더 교주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소울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임시 치료법으로 확보한 66일 동안 강력한 적들을 물리치며 이 모든 일의 배후를 찾아내야 한다
2025.08.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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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선 낙제점, 스위치 2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는 휠체어 농구를 닌텐도 스위치 2 조이콘 컨트롤러 신규 기능을 통해 구현한 스포츠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4월 닌텐도 스위치 2 도쿄 시연회 현장이었다. 당시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어 플레이 장면을 구경만 했는데, 휠체어를 직접 컨트롤러로 미는 듯한 조작이 상당히 참신했다. 당시 체험하지 못한 점이 마음에 남아 출시된 후에는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5.08.20 16:53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2025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BIC에서는 약 280여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이 전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게임메카는 BIC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고 관람하면서, 눈에 띄었던, 재기발랄한 인디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2025.08.16 16:45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스테퍼 케이스(Staffer Case)'는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할 무렵 만난 게임이다. 매 사건의 기상천외한 반전에 매료됐고, 초능력으로 증거를 수집해 범인을 확정한다는 플레이에 매료됐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을 찔끔 흘릴 정도였다. 이러한 감동은 외전 '스테퍼 리본(Staffer Reborn)'에서도 이어졌다. 반복되는 요소가 약간 지루했고, 전작보다 난도 역시 올라갔지만, 흥미롭고 개연성 있는 반전은 플레이어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2025.08.15 18:25 -
연출과 액션 모두 크퀘보다 좋아진, 가디스오더 기자에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몰입해 즐긴 작품을 정해보라고 하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꼽는다. 자동 전투가 주류를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록과 체인을 기반으로 한 수동 전투는 참신함으로 다가왔고, 픽셀트라이브 특유의 감성적인 도트 그래픽도 기자를 사로 잡았다. 서비스 기간 내내 플레이 하진 않았어도 생각날 때마다 복귀하는 작품이었는데, 그만큼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렸을 때는 유난히 아쉬움이 컸다
2025.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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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정수 모은 현대전, 배틀필드 6 흥행 가능성 충분 배틀필드는 콜 오브 듀티와 함께 밀리터리 FPS 양대 산맥으로 손꼽혔었지만, 최근 몇 년 간 전적은 영 좋지 않다. 콜 오브 듀티가 매년 신작 출시에 워존을 위시하여 흥행 가도를 달린 반면, 배틀필드는 2018년에 발매된 5편과 2021년에 출격한 배틀필드 2042가 모두 참패하며 기세가 확 죽었다. 이에 EA는 다이스를 위시한 4개 스튜디오를 동원하여 배틀필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5.08.08 17:26 -
무협을 몰라도 왠지 모르게 빠져든다, 연운 체험기 넷이즈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연운’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 발매된 후 3,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협은 인기 있는 소재 중 하나이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반면 기자에게 무협은 다소 낯선 장르였기에, 연운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2025.08.01 17:38 -
뱀파이어 더한 넷마블 '레볼루션', 뱀피르 체험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에는 수많은 MMORPG가 등장하고 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강점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수동 조작을 기반으로 손맛을 강조하거나, 경쟁작에 비해 초기 비용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이다
2025.08.01 09:00 -
맵 뿐 아니라 플랫포머 고정관념도 부쉈다, 동키콩 바난자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를 플레이하기 전까지, 동키콩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슈퍼 마리오의 초대 숙적에 위치한 거대하고 흉악한 오랑우탄 정도였다. 생김새도 별로 귀엽지 않고, 거대한 팔을 휘두르는 공격 방식 등에서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마리오와 폴린을 두고 경쟁하던 동키콩이 저 동키콩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안 것은 꽤 후의 일이다
2025.07.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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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된 슈퍼바이브, 공중전 더 쫀쫀해졌다 작년 11월에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배틀로얄 신작 ‘슈퍼바이브’는 이터널 리턴 등 기존작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초반 열기가 장기간 이어지지 못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지난 24일에 정식 출시로 전환한 슈퍼바이브는 게임을 대대적으로 손을 봤다. 앞서 해보기 기간에 확보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이동을 특징으로 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강하여 다시 한번 배틀로얄 시장에 승부수를 걸었다
2025.07.25 18:01 -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본 기자는 소울라이크를 상당히 좋아한다. 비록 첫 소울라이크는 ‘다크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로 상당히 고통 받았지만, 이후 ‘다크소울 3’, ‘다크소울 1’ 등 프롬소프트웨어 본가 게임과 더불어 ‘P의 거짓’이나 ‘로드 오브 더 폴른’까지도 플레이했다. 가장 최근에 플레이한 것은 ‘엘든 링 밤의 통치자’로, 상당히 고통 받았지만 즐겼다. 그런 이유로 중국에서 만드는 신작 ‘명말: 공허의 깃털’에도 상당한 기대를 했다
2025.07.23 11:00 -
볼래틸 한판 붙자! 카일 크레인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다잉 라이트: 더 팔로잉의 꽉 막힌 배드 엔딩은 여러 의미로 시리즈 팬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예상치 못한 설정 및 진상과 함께 카일 크레인의 불안정함에 정점을 찍은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에서 공개되지 않으며 논란은 더욱 가속화됐다. 이후 지난 게임스컴 2024에서 공개된 다잉 라이트 시리즈 신작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는 무수한 팬들의 추측에 마침표를 찍은 작품으로, 더 팔로잉 엔딩 이후 ‘실험체’로서 이용된 카일 크레인의 복수극을 담은 스탠드 얼론 작품임이 전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5.07.21 23:00 -
잠수함이 귀엽다니! 월드 오브 워쉽과 블루아카의 만남 오는 8월 7일까지 월드 오브 워쉽에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군함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도 블루 아카이브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는데, 두 번째로 손을 잡은 만큼 제작진도 심기일전하여 준비했다. 지난 1차에서 신규 군함이 없었다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에는 블루 아카이브 콘텐츠 중 바다 혹은 해상전에 어울리는 것을 골라 새로운 군함으로 만들었다
2025.07.1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