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은 크게 서양식 공포와 동양식 공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양식 공포는 유혈 표현과 잔인한 묘사가 많고, 주인공이 괴물이나 귀신에게 저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동양식 공포는 그와 달리 대부분 음침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앞세우고, 주인공이 저항조차 하지 못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을 그릴 때가 많죠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DRX는 웃었지만 T1은 고배를 마셨다. DRX는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 통과라는 팀의 전통을 올해에도 지켜냈다. 5년 연속 챔피언스에 출전하고 있는 DRX는 2022년 그룹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통과한 이래 2023년과 2024년까지 3년 연속 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베넷 포디(Bennett Foddy)는 한때 인터넷 방송을 뜨겁게 달군 '베넷 포디의 게팅 오버 잇', 흔히 '항아리게임'의 개발자다. 항아리게임 전에도 베넷 포디는 여러 독특한 구조의 인디게임을 개발했다. 키보드 네 버튼으로 육상선수를 조종하는 'QWOP', 마찬가지로 네 버튼으로 유니콘을 달리게 만드는 'CLOP' 등 플레이 하는 사람을 곤경과 고난에 빠뜨리는 게임을 주로 만들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우리은행 LCK 파이널에 합류할 세 팀의 윤곽이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을 갖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28일 결승전에 선착한 가운데 kt 롤스터와 젠지가 하루 전인 27일 결승 진출전을 치르기 위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향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일 열린 상위조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LCK 정규 시즌 5라운드부터 경기력 하락이 뚜렷하게 드러났던 T1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고군분투했습니다. 특히 kt가 젠지를 잡는 대이변이 일어나며, T1은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자칫 잘못하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할 우려가 제기됐고, 승자조 2경기에서 한화생명에 3 대 0으로 패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습니다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처음 열린 이후, 15년 동안 선수들이 만들어낸 서사가 담긴 새로운 소환사의 컵 디자인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1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서사를 기념하고 과거 우승팀들을 조명하기 위한 새로운 소환사의 컵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DN프릭스 철권팀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이 진행된다. SOOP은 소속 프로게임단 DN프릭스의 ‘울산(ULSAN) 임수훈’이 EWC 2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번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 일요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울산은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EWC에서 우승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의 '샤오하이(XIAOHAI)' 쩡저쥔과 함께 대회 역사상 유일한 개인 종목 2연속 우승자로 기록됐다

공포게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시골 마을이다. 시골이라고 하면 도시에 비해 인구도 적고, 황량하며, 자연이 가까이 있는 덕분에 왠지 모를 비밀이 숨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래서인지 상당수 공포게임들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미국 개발사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지난 2016년 설립 초기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블리자드 주요 개발자였던 롭 팔도, 닉 카펜더, 조시 모스케이라가 모여 세워진 회사라는 점, 그리고 그들이 PC 온라인게임을 만든다는 소식은 게이머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고, 그렇게 게이머 사이에서도 점차 잊혀져 가는 듯 했다

오는 17일과 18일, 20일과 2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우리은행 LCK 플레이오프 2주차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주 차에서 kt 롤스터가 젠지를,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꺾으면서 이변이 연출된 가운데 2주차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2주차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결승 직행전을 치르는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은 어떨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패자조 레이스에서 살아 남는 팀이 누가 될지, 일격을 당한 젠지가 패자조 3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로 좁혀진다

지난 주말에 열린 LCK 플레이오프를 한 마디로 줄이면 '이변'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된 kt와 한화생명이 젠지와 T1을 꺾고 승자전에 직행했습니다. 특히 kt가 젠지를 격파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었죠. kt는 일명 '비디디의 통나무 롤'로 일축되는 아슬아슬한 경기력에, 젠지를 비롯한 강팀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전적도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DN 프릭스가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 시즌 플레이오프가 15일 시작된다.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가 8일 마무리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최종 6개 팀이 확정됐다. KT 롤스터와 T1 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으며, DRX, BNK 피어엑스 유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DN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