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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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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미니게임 시작 화면 (사진출처: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특별 사이트)

인디게임 개발자 토비 폭스(tobyfox)가 22일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특별 사이트를 열었다. 이를 통해 원래는 불가능한 ‘불살 루트’에서 샌즈를 상대하는 미니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언더테일에서 샌즈와 전투하기 위해서는 모든 적을 섬멸하는 일명 ‘몰살 루트’를 타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버전에서는 몬스터를 전혀 잡지 않는 '불살 루트'에서 샌즈를 상대하게 된다. ‘불살’이라는 테마에 맞춰 대미지를 입히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나, 공격을 피하지 못하거나 샌즈를 공격하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적인 ‘미스터 선샤인(Mr. Sunshine)과 ‘애버런트(Abberant)’와의 전투도 즐겨볼 수 있다.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미니게임은 특별 페이지에 접속해 설치 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나,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뿐이다. 언더테일 제작진은 21일과 22일에 10주년 기념 온라인 방송에 본편에 없었던 지역과 적을 등장시키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언더테일은 2015년에 출시된 RPG다.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지하세계를 탐험하며 여러 괴물을 만나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뤘으며, 개성 강한 캐릭터와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 풀어지는 치밀한 스토리 구성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언더테일을 제작한 토비 폭스는 차기작인 델타룬을 선보였고, 현재 마지막 챕터인 챕터5를 개발 중이다.

▲ '불살 루트'에서의 샌즈 상대 (사진출처: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특별 페이지)

▲ 새로운 적 '미스텨 선샤인'과 '애버런트'도 공개된다 (사진출처: 언더테일 10주년 기념 특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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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 2015. 09. 15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제작사
토비 폭스
게임소개
‘언더테일’은 인디 개발자 토비 폭스가 제작한 RPG로, 우연히 지하 세계로 떨어진 아이의 모험을 그린다. 게임은 닌텐도의 ‘마더’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슈팅, 퍼즐과 같은 요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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