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가에서 ‘사카츠쿠’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인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5의 비공개 테스트 모집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축구 게임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인 만큼 이번 CBT 모집은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작품은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기존 팬은 물론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도 기대할 만한 요소가 꽤 있는 모습입니다.

CBT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복잡한 절차 없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인증이나 다운로드 없이 CBT 참여 대상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2025년 6월 15일(일)까지 늦지 않게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라면 PS 스토어에서 위시리스트에 등록하거나, PC 유저라면 스팀의 찜 목록에 추가하는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크로스 플랫폼 지원, 유럽 5대 리그와 일본 J리그는 물론이고, 한국 팬들에게는 반가운 K리그까지 정식 라이선스로 포함된 것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FIFPRO와의 공식 계약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실제 선수들이 실명으로 등장하게 되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구단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든 플레이는 모바일과 PC, 콘솔(PS)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제공되는 F2P 방식이라고 합니다.

게임 모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자신만의 팀을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클럽 육성 모드’입니다. 전술 설정, 선수 영입, 훈련 계획 등 구단주 겸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고, 팀을 키워가는 재미가 예상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하는 ‘드림팀 모드’로, PvP 기반의 실시간 대전을 중심으로 룸 매치,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등록 이벤트 소식입니다. 등록자 수에 따라 사전 등록 훈련 카드, 훈련 카드 뽑기 티켓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사전등록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는 특별히 반가운 이벤트가 하나 더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K리그 팬을 위한 ‘K리그 서포터즈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식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 가입한 뒤,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기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당첨자에게는 실제 K리그 프리미엄 경기 티켓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은 CBT 모집 마감일과 동일한 6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5의 공식 홍보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영상 말미에는 축구선수 박주호가 목소리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 자체도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가볍고 즐겁게 전달하고 있어,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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