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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포털 기자들, 한국의 발전상 취재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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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중국의 대표 뉴스 포털인 `환구망` 기자 및 파워블로거 등 15명이 오는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의 각 분야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기 위하여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G20정상회의. 핵안보정상회의 등으로 한국의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의 여론 형성에 대한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포털 `환구망` 기자 및 파워블로거 등 15명이 신매체(뉴미디어) 산업과 문화 등 한국 각 분야의 발전상에 대한 취재를 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들 방한 취재단은 6월 25일 `국립외교원`을 방문하여, 한중 관계, 한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좌담회를 취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6월 26일에는 `한중협력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무총장과 `한중 관계 및 바람직한 한중 발전 방향`에 대한 좌담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창덕궁` 방문을 통하여 한국의 정서가 녹아있는 고궁 건축물의 정수를 체험할 예정이다. 6월 27일에는 `아리랑 TV방송국`을 방문, 손지애 사장과 좌담을 통하여 글로벌 방송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어서 `삼성딜라이트`를 방문하여 최신 IT 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첨단 전자(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

6월 28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전망 및 의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6월 29일에는 `SK커뮤니케이션스`를 방문, 한중 포털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와 한국 바둑의 본산인 `한국기원`을 방문,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면면히 이어온 한국 유교의 전통과 세계 바둑사에 굵은 획을 그어온 자랑스러운 한국 바둑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예정이다. 방한 마지막 날인 6월 30일에는 최근 정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정책에 따라 과거의 화려했던 영광을 되찾아가고 있는 `인천차이나타운` 취재를 통해 한국 내 중국인의 삶에 대한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취재를 통해 중국 현지의 누리꾼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한국의 모습을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배경에 대해 우진영 해외문화홍보원장은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날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포털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신매체 산업과 문화 등 한국의 모습을 정확히 알리자는 취지에서 동 초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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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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