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부진으로 인해 유럽 지사 폐쇄를
결정한 세가
세가 유럽은 최근 있었던 북미 구조조정에 이어 오늘(29일) 유럽 4개국과 호주에 분포된 지사를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벨기에, 네달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6개국과 호주의 판매부문이 문을 닫게 된다.
세가 유럽의 COO인 유르겐 포스트는 MCV와의 인터뷰에서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라며, "현재 유럽의 시장은 유명 IP의 규모가 너무 거대해져, 신규 게임이 성공할 수 없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의 구조로는 사업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하여 폐쇄를 결심했고, 앞으로 4개의 대형 IP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가 유럽은 앞으로 `풋볼 매니저`, `소닉 더 헤지혹`, `토탈 워` ,`에일리언`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사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매출 신장을 노린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해당 지사를 정리하고, 7월 1일부터 Koch Media가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유통을 전담하며, Level 03이 베네룩스 3국을, 5 Star Games가 호주 유통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은 이들 회사와 세가 유럽의 런던 본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가는 지난 3월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순이익 47.4% 하락 및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고 보고하며, 향후 경영 구조 개선을위한 결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세가는 수익 구조 개선과 경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세가 미국지사의 대규모 인력 조정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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