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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써밋 2012 서울, 일자별 강연목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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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언리얼 써밋 2012 서울 (Unreal Summit 2012 Seoul)`의 각 일자별 참석자를 확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에픽게임스코리아에 따르면, 파트너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비공개로 진행되는 세미나의 경우 공지 직후 너무 많은 신청자들의 등록 쇄도로 애초에 공지되었던 장소를 변경,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픈데이’ 역시 신청 첫날에 정원이 모두 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언리얼 써밋 2012 서울’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그래픽카드 및 언리얼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추첨하여 경품으로 제공하고 점심 식사 및 다과가 제공된다.

첫날에 진행되는 ‘프로그래밍 데이’는 언리얼 엔진을 직접 개발하고 있는 잭 포터(Jack Porter) 부장을 포함, 에픽게임스코리아 소속 엔지니어들과 현재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파트너사 개발자들 및 엔비디아 본사 개발자들이 ‘랜더링 개요와 커스터마이징’, ‘랜드스케이프’, ‘UE3+Scaleform 사용 유의점 및 최신버전의 개선점들`, ‘외부 소스를 활용한 언리얼 엔진 Tune-up’,  ‘APEX’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 ‘아트/컨텐츠 데이’에는 에픽게임스코리아 엔지니어들과 본사 수석 테크니컬 아티스트인 앨런 윌라드(Alan Willard), 언리얼 엔진 파트너사 개발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랜드스케이프`, `내 손으로 해보는 애니메이션 블렌딩`, `스킨쉐이더`, `파티클`, ‘APEX’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한 하이엔드(High-End) 모바일 게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셋째 날 ‘오픈데이’는 에픽게임스코리아 엔지니어들과 앨런 윌라드 본사 수석 테크니컬 아티스트, 이번 E3에서 처음 공개돼 전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드래곤`을 개발하고 있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권원석 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언리얼 엔진 3 모바일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 ‘언리얼 엔진 3 모바일 MMORPG 개발 노하우’, ‘모바일 하드웨어에서 AAA급 그래픽 구현하기’ 등의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앨런 윌라드 수석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최초로 일반을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 4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써밋 2012 서울` 개최 공지 후 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신청을 해 한국 지사는 물론이고 본사에서도 놀라고 있다. 최근 대형 개발사뿐만 아니라 인디 개발자들도 UDK 혹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하는 것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단독 엔진 세미나에서 이정도로 많은 등록을 해주실 줄 몰랐다. `언리얼 써밋 2012 서울`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이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과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픈데이 세션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epicgameskorea.com/unrealsummit_application.html)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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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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