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인코리아가 사업전략 변경을 위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더나인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내부 인력정리를 시작해 출범 당시 30여명이었던 직원을 현재 23명까지 축소했고, 이달 말을 기준으로 10명까지 대폭 줄일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만 남기는 셈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더나인코리아의 국내 사업이 원래 기대치에 못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10월 출범 이후 다수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활기찬 행보를 보였지만, 첫 발을 내딛은 `던전크래프트`와 `Z9 온라인`의 성과가 저조하면서 불가피하게 사업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당초 더나인코리아가 내세운 메인 타이틀인 `파이어폴`과 `플래닛사이드2` 서비스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더나인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 재편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플래닛사이드2와 파이어폴에 맞춰 사업전략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던전크래프트`와 `Z9 온라인`의 서비스에도 제동이 걸릴 예정이다. 운영 인력까지 모두 정리되면 두 게임은 무방비 상태로 서비스가 진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나인코리아 한 관계자는 "현재 3명의 운영 인력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달 말 개편이 끝나면 운영인력의 경우 탄력적으로 운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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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대규모 FPS 플래닛사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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