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언니들의 화려한 체어댄스, 게임스컴 현장스케치 2부

게임스컴 2012가 드디어 본격적인 개막을 맞이했다.

8월 16일 오전 10시(독일 현지 기준) 게임스컴 2012의 일반인 개관이 시작됐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현지 방문객들은 오픈 시간이 임박할 무렵에 진행된 카운트다운을 함께 세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행사장으로 달려 들어간 일반 방문객들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거나,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게임의 시연 부스에 찾아가 게임을 체험하는 등, 자유롭게 행사를 만끽했다.

▲ 여기가 바로 헬게이트입니다...게임스컴 2012 시작을 기다리는 일반 방문객들

▲ 그리고 그들의 가열찬 입장

▲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행사장 내부

`월드 오브 탱크`로 유명 개발사 덤에 오른 워게이밍은 게임스컴 2012에 첫 발을 들인 일반 방문객을 맞이하여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군복을 차려 입은 부스걸 6명의 화려한 의자춤을 선보인 것이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퍼포먼스에 현지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 워게이밍 게임스컴 2012 퍼포먼스

이 외에도 게임스컴 2012 B2C 참가 업체들은 독특한 부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의 눈과 귀를 즐겁개 해줬다. 특히 독일 퍼블리셔를 통해 이번 행사에 출전한 UCC FPS `브릭포스`는 방문객들에게 캐릭터의 얼굴을 본딴 네모난 가면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가면은 현장에 있던 여성 유저 대부분이 머리에 쓰고 다닐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현장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브릭포스` 가면

▲ 게임에 걸맞게 군복과 유사한 유니폼을 차려 입은 워게이밍 부스걸

▲ 아저씨들과 함께 포토타임! `고스트 리콘 온라인`의 유비소프트 부스

▲ `리틀빅플래닛`의 대표 캐릭터 `리빅`과 함께 찰칵

▲ `쉐도우 컴퍼니`와 `네이비필드2`를 전면에 내세운 넥슨 부스

▲ 깜짝 놀랐지! 시연 중 등장한 저격수

▲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

▲ 트라이온의 기대작 `앤드 오브 네이션`의 거대 병기

▲ `보더랜드2`를 필두에 내세운 2K 게임즈 부스

▲ 액티비전의 기대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시연 부스

▲ 일본 모바일업체 그리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 기대작 `파이어폴`을 들고 게임스컴에 참전한 레드5 부스

▲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유비소프트 부스

▲ 축구 게임의 전설, `위닝일레븐 2013` 시연대가 설치된 코나미 부스

▲ 북미, 유럽에 이어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워게이밍 부스

올해 게임스컴은 특히 한국이 동반주최국으로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게임스컴 비즈니스 전시관 운영 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중소 게임사 2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 세계에서 방문한 퍼블리셔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