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9일 자사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랭크 모드를 추가한다. 랭크 모드는 랭크 포인트를 기반으로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를 만나 팀 또는 솔로 모드로 대결하는 콘텐츠다. 레이스 결과에 따라 랭크 포인트가 상승 또는 하락한다. 티어가 낮을수록 승리에 따른 포인트는 크게 상승하고, 패배를 했을 때 포인트는 하락하지 않거나 적게 떨어지도록 조정해 경쟁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넥슨은 1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상웰라이프 아르기닌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한다. 아르포텐 콘셉트 카트바디와 아이템을 출시한다. 아르포텐 코어핏(고급)과 아르포텐 포커스(고급)는 각각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카트바디로 등장한다. 아울러 휠, 번호판, 스키드, 풍선, 엠블럼, 등 장식 등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홈페이지 및 게임 이벤트, 퀘스트, 데이원리그 등을 통해 무료 획득 가능하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른이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우니와 렉스 캐릭터 전용 코스튬인 카트맨 그린과 카트맨 레드를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한다. 우선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카트맨 그린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매일 저녁 8시와 9시에 열리는 쇼타임 이벤트에서 ‘카트맨 배지’를 획득하면 어른이날 교환 이벤트를 통해 카트맨 레드, 카트맨 레드 풍선, 카트맨 오라와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24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이템전을 개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12월 캐릭터 스킬을 카트바디로 이전한 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되돌리기로 한 것이다. 먼저, 카트바디의 아이템 스킬을 캐릭터 스킬로 복원하며, 일부 캐릭터 스킬 밸런스를 조정한다. 팀전에서 단체 피격 시 전체적으로 순위 복구가 어렵게 만드는 일부 공격 스킬을 하향하며, 선택률이 낮았던 패시브 스킬을 상향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제작진이 오는 24일 패치를 통해 아이템전을 개편한다. 카트바디 스킬을 캐릭터 스킬로 되돌리는 것이 핵심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14일 카트라이더 드리피트 조재윤 디렉터가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12월 오버드라이브 업데이트 후 스피드전은 개선됐으나 아이템전은 불편하고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넥슨은 10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신규 카트바디 '세이버 A2'를 출시한다. 세이버 카트바디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대표 카트 시리즈 중 하나다. 세이버 A2는 기본 주행 성능이 향상되고 순간 부스터 최대 출력이 제한된 스피드 전용 일반 카트바디다. 출발 부스터 가속력과 지속 시간이 증가했다. 카트와 함께 세이버 A2 번호판, 세이버 풍선, 세이버 A2 오라, 세이버 A2 스키드 등 콘셉트 아이템도 선보인다

넥슨은 27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첫 '뛰라이더'를 추가한다. '뛰라이더'는 카트 등에 탄 것이 아니라 캐릭터로 직접 발로 뛰는 모습으로 제작한 카트바디다. 이번에 출시되는 '뛰라이더'는 붐힐마을 다오 A2. 소녀 미소 A2, 붐힐마을 배찌 A2, 해적단원 타냐 A2까지 총 4종이다. 붐힐마을 다오 A2와 소녀 미소 A2는 일반 등급 스피드전, 붐힐마을 배찌 A2와 해적단원 타냐 A2는 일반 등급 아이템전 카트바디다

올해 1월에 PC방 10시간 무료 이벤트를 바탕으로 근 1년 만에 TOP 20에 진입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귀인을 만나 또 한 번 상승세를 탔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가장 인기 높은 선수로 손꼽히는 ‘페이커’ 이상혁이 방송에서 팀원들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는 모습이 입소문을 타며 게임 자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넥슨은 23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부가티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게임에 부가티 카트바디 3종을 추가한다. 센토디에치, 미스트랄, 볼리드로, 모두 A2 엔진을 장착한 스피드 카트바디다. 센토디에치는 12월 5일 도입된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급 등급 A2 카트바디로, 게임 내 상점에서 얻을 수 있다

작년 10월부터 30위대에 정체되어 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1월에 접어들며 인기 순위경쟁에 가속도를 붙였다. 1월 1주차에는 30위에 그쳤지만, 2주 연속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이번 주에는 16위에 올랐다. 이는 대대적으로 게임성을 뜯어고치며 재도약을 예고했던 작년 2월 ‘라이즈’ 업데이트 후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업데이트가 아닌 물량 이벤트로 얻어낸 순위상승이라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