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원제: 파이브 나이츠 앳 프레디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오는 11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다소 귀여운 느낌의 인형과 살짝 가벼워 보이는 코멘트로 인해 자칫 아동용 영화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공포 영화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홀로 밤을 보내며 각종 공포에 시달리는 경비원과, 눈에 빨간 불이 들어오며 살인 병기로 변하는 애니메트로닉스들의 무시무시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콘텐츠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던 '프레디의 피자가게 VR: 헬프 원티드'는 VR 전용으로 출시돼 기기가 없는 팬들은 즐길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젠 VR 기기 없이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 논-VR 모드가 따로 추가되는 것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VR을 개발한 스틸 울 스튜디오는 지난 14일, 자사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별도의 기기가 없어도 프레디의 피자가게 VR을 즐길 수 있는 '논-VR' 모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