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라오디드에 콘텐츠와 비주얼을 동시에 보강한 신규 업데이트 '황혼의 노예'가 찾아왔다. 킨게임즈는 14일, 오픈월드 서바이벌 액션게임 ‘인슈라오디드’ 얼리 액세스판에 여섯 번째 콘텐츠 ‘황혼의 노예’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자원, 전리품, 보상 등이 추가됐다. 더불어 알바네브 봉우리에 잠자고 있는 용의 유해를 탐험하며 ‘용의 종말’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오픈월드 생존게임 ‘인슈라오디드’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발매됐다. 스팀을 통해 2일 발매된 이번 사운드 트랙에는 엠버 베일 세계를 여행하며 들을 수 있던 66곡 전곡이 수록됐다. 아민 하스(Armin Haas), 마티아스 볼프(Matthias Wolf), 알렉스 레더(Alex Röder)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가격은 8,300원이다

지난 24일 출시된 인슈라오디드(Enshrouded)에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16만 명을 돌파해 전통의 인기작인 콜 오브 듀티를 넘었다.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던 인슈라오디드는 판매 순위에 비례하듯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출시 당일부터 7만 명이 넘었던 동시접속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9일 11시 기준 16만 405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비슷한 순위에 GTA 5가 18만 2,812명, 콜 오브 듀티가 12만 6,594명인 것을 보면 출시 초반 성적이 좋다

크래프팅, 기지건설, 생존 게임들의 핵심 재미는 내 손으로 기지를 건설하고 살아남으면서 주변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오는 긴장감과 성취감이다. 그중에는 ‘프로젝트 좀보이드’처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앞서 해보기인 게임도 있고, ‘발헤임’이나 ‘팰월드’처럼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흥행몰이를 한 게임들도 있다. 인슈라오디드는 이미 포화상태로 보이는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신작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판타지 배경과 독특한 세계관, 복셀 기반 기지 건설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