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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독일 박람회 `에쎈 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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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독일 에쎈 페어(ESSEN FAIR)에 참가, 국내 개발 우수 보드게임 20 종을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0월 개최하는 독일 에쎈 페어는 세계 최대 보드게임 박람회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에서는 한국콘텐츠진층원의 지원으로 올해 5 번째로 참여하여 한국관을 운영한다. 독일 에센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보드게임업체는 생각투자, 젬블로, 행복한바오밥, 코리아보드게임즈, 조엔으로 총 20개의 출품작을 선보이며, ‘유로 젬블로 챔피언십’ 등 보드게임대회를 실시하여 한국의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이번 독일 ESSEN에 출품하는 보드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 ‘블링블링젬스톤’, ‘스티키스틱스’, ‘쉐이크타워’, 협상력과 고도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전략게임으로는 국내수출 1호 보석큐브게임인 ’젬블로’, ‘블록버스터’, ‘헤트릭스’, 경제게임 ‘골드네어’, ‘아낄란티스’, 수리력 향상에 좋은 게임 ‘파라오코드’, ‘셈셈테니스’, ‘컨퓨징썬’, ‘아레나써클’ , ‘캐니멀매쓰’와 한글자음 모음 게임 ‘라온’ 등 교육용 보드게임이 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오준원 협회장은 “독일 ESSEN FAIR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세계 최대 보드게임 축제로, 지난해의 경우 전 세계 140 여 개국 총 800 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20 만 명이 박람회를 다녀갔다”며, “ 독일 현지에서 유럽 및 전 세계의 회사와 수출 계약이 이루어지고,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보드게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대의 홍보 마케팅 장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0여 개의 언론 매체가 취재 경쟁을 벌인다”고 말했다.

보드게임협회측은 올해 보드게임 수출이 지난해 보다 20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 박람회를 통해서 총 44만 유로, 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해외 보드게임 축제는 독일 ESSEN FAIR외에도 미국의 GENCON, 일본 GAME MARKET, 중국 보드게임 박람회, 프랑스 Cannes 박람회가 있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010년 미국 GENCON에 참여한 바 있으며, 프랑스 Cannnes 박람회의 경우 도시 전역에 걸쳐서 약 한달 동안 보드게임 파티 거리 축제가 열린다.

한편 출품작 선정은 국내 보드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통해 총 27개 작품을 접수하여, 지난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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