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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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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진행된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 서강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지난 15일(토) 제5회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의 게임제작활동에 대한 사기와 의욕을 높이고 게임제작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바람직한 가치관을 터득하며 게임관련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여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고교생 대상 게임관련 공모전으로, 매년 행사의 규모는 물론 출품작들의 수준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어 게임관련 업계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시나리오,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제작물 등 4가지 분야로 작품을 심사하여 대상인 서강대학교 총장상은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 심은기, 이수빈 학생의 공동작품인 `London Bridge`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으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장상은 울산애니원고등학교의 변홍주 학생을 포함한 5명의 학생이 출품한 `Lost Color`가 수상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의 서희 학생이 출품한 `Protect Sweet Village`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은 부산 양정고등학교의 이승수 학생이 출품한 `I.W.R`이 수상했다.

그 외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장상, 한국게임학회장상,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장상 등 우수상이 수여되었으며, 네오위즈, NHN, 라인홀릭, 유니티코리아, CJ E&M, 이노디스, 코렐코리아, ios21, 모비클, 한빛소프트 상 등 다수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특별상도 수여되었다.

식전행사로 유니티코리아의 공식 에반젤리스트인 이득우 팀장이 `Unity3D를 활용한 게임프로토타이핑 시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을 제공했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은 "이 행사가 국내규모에만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자신의 기량을 멋지게 겨룰 수 있는 국제공모전으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현재 고등학생들로 참가 제한이 되어있는 공모전의 범위를 대학생으로까지 확대시행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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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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