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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한국사 게임, 청소년·청년 대상 '게임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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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C 메이크 플레이 잼: 영 스피릿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3일 게임인재단과 함께 'BIC 메이크 플레이 잼: 영 스피릿(BIC Make Play Jam : Young Spirit)(게임X한국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 게임인이 될 청소년과 청년의 게임 개발 능력 향상과 올바른 인식,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BIC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게임인재단과 역사공장이 후원한다.

아울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 개발과 이를 지향하는 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현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대에게 우리 역사와 게임산업을 함께 고민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BIC 조직위와 게임인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만드는 것을 주로 한다.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만 16세 이상부터 29세 이하라면 누구나 7월 17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5일에는 멘토단과 함께 부산지역 근현대 역사현장을 탐방하고,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만든다. 27일에는 제작된 게임을 멘토단이 심사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장차 게임 개발에 영감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더불어 현재 팽배해진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쇄하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니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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