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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도 게임 축제가 있다, 지투페스타 11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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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투페스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게임 축제 '제3회 지투페스타(G2FESTA)'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됐으며 전남 순천에서 3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남 지역 30여개 게임사가 참여해 VR, 모바일, PC, 아케이드 등에 걸친 게임을 선보인다. 아울러 걸그룹 '라붐', '오마이걸' 축하 공연과 장윤정 미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천재 테란' 이윤열이 토크 콘서트와 코스프레 프로팀 '스파이럴캣츠'가 출연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코스튬 대회 '앰비션' 강찬용, '사신' 오승주가 펼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페셜 매치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피규어 전시존, 게임 굿즈샵, 민속놀이존 등 참여형 행사가 운영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에코생태문화도시 순천에서 열리는 제3회 지투페스타에 온 세대, 온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놀이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투페스타가 호남 지역에 대표적인 게임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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