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월드'에 좀비 디펜스를 섞은 듯한 독특한 게임이 나와 화제다.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마을 만드는 게임 '엔드Z 빌리지'가 그 주인공이다.
엔드Z 빌리지는 지난 5일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출시된 작품으로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이후의 세계에서 마을을 건설해 살아남는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마을 발전시키기 위해 건축과 농사 기술 등을 연구하고 건물을 지어 마을을 발전시켜야 한다. 마을 밖에서 건축자재를 비롯해 각종 자원을 수급해야 하며, 수시로 마을을 습격하는 좀비의 공격을 막기 위한 대비도 해야 한다.
전반적인 인상은 '림월드'와 많이 닮아있다. 탑뷰 시점에서 진행되는 생존 경영 시뮬레이션이라는 점부터, 건축물과 농경지를 통해 마을을 유지한다는 콘셉이 특히 비슷하다. 연구를 통해 마을을 발전시킨다는 부분도 마찬가지.
하지만, 엔드Z 빌리지는 지속적으로 쳐들어오는 좀비의 습격을 방어해야 한다는 점에서 림월드와 큰 차이를 지닌다. 때문에 단순한 생존 시뮬레이션이 아닌 좀비 디펜스의 성격도 다소 지니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본작에선 연구를 통한 무기 업그레이드가 매우 중요하다. 좀비의 물량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에 이에 맞설 인구를 마련하기 위한 유전자 연구도 필요하다.
엔드Z 빌리지는 스팀에서 1만 2,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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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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