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키스트 던전’에 PvP DLC가 나온다. 어두운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다른 유저에게 풀 수 있게 된 것이다.
3일, 레드 훅 스튜디오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다키스트 던전 새 DLC ‘도살자의 서커스(The Butcher's Circu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만우절 장난 취급을 받았으나, 실제 게임 내에 적용되는 콘텐츠였던 것이다.
DLC ‘도살자의 서커스’는 콜로세움 속 검투사들의 싸움을 닮은 PvP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4인의 영웅으로 구성된 팀을 꾸리고, 관객이 들어찬 서커스 천막 안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1 대 1 정면승부를 펼친다. PvP에서는 영웅이 죽더라도 다시 살아나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웅들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신구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과시할 수도 있다. 등급도 있어 자신의 실력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다키스트 던전은 다크 판타지 기반 로그라이크 던전 RPG다. 어두운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작년 2월에는 후속편 ‘다키스트 던전 2’가 공개돼 많은 이목을 끌었다.
다키스트 던전 ‘도살자의 서커스’ DLC는 오는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본편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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