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GTA가 생각나는 게임 더 프레싱트가 공개됐다. 단, 이번에는 범죄자가 아니라 경찰이다.
폴른 트리 게임즈는 12일 열린 퓨쳐 게임쇼 서머 쇼케이스에서 자사 탑다운 슈팅 신작 더 프레싱트(The Precinct)를 공개했다. 게임은 1983년 아베르노 시티라는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경찰관 닉 코델이 되어 갱단과 싸우고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옛 탑다운 방식의 2D GT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느낌을 준다. 주인공 닉은 주차 위반 딱지를 떼거나, 현행범을 체포하거나, 도시를 순찰하는 등 기본적인 경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도주하는 범죄자 차량을 경찰차로 들이받아 세우거나, 헬기를 타고 도주 경로를 수색하거나, 총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더 프레싱트는 어두운 도시와 검은 복장의 인물들, 전반적으로 낮은 채도,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간판의 영향으로 80년대 느와르 장르 색채가 강하다. 아버지의 죽음, 갱단과 총격전, 범죄 수사 역시 장르의 대표적인 소재다.
더 프레싱트는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일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 시리즈 두 번째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