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깜짝 스팀 출시를 발표한 다크앤다커가 스팀에서 ‘대체로 부정적(4,294개 중 39%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8일, 스팀에 다크앤다커를 재출시했다. 재출시와 함께 신규 모험 지역 ‘얼음 심연’과 보스 몬스터 ‘프로스트 와이번’, 신규 클래스 ‘드루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5일에는 부분유료화 전환 소식까지 전하며 재도약을 준비한 바 있다. 하지만 만 하루가 지난 현재, 스팀 평가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평가의 핵심에는 부분유료화 전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랭크 시스템 적용과 희귀 이상 등급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롤러’ 던전 등의 추가 콘텐츠를 위해서는 별도의 유료 콘텐츠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vPvE 게임이라는 특징에도 무료 플레이로 진입한 유저들이 제대로 된 경쟁을 해낼 수 없어 무료화 소식과 함께 돌아온 유저들이 다시 걸음을 돌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저렴한 다크앤다커 유사 게임들이 다수 등장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유저 의견을 보면 “굳이 이 가격으로 즐겨야하느냐”라는 평도 많다. 일각에서는 스팀 무료 출시와 함께 넥슨과의 소송을 응원하는 리뷰 등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크앤다커는 스팀 출시 첫 날 최고 동접자 수 2만 7,14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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