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한강에 '거대 도로롱' 나타난다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인기 마스코트 '도로롱'이 한강에 찾아온다.

시프트업은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 '도로시'를 변형한 마스코트 '도로롱'이 뉴욕, 오사카, 서울, 타이베이, 방콕 등에 출현하는 글로벌 이벤트 '도로페밀리 서머 투어'도 발표됐다.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에서는 '헬로, 어메이징 도로롱' 이벤트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먼저 서울 한강 잠실 선착장 옥상이 도로롱 옥외광고로 꾸며진다. 이어 20일 일요일에는 거대한 도로롱이 출현하며, 도로롱 코스플레이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코스플레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유저는 오는 17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한편 니케 여름 업데이트 방송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소개됐다. 수영복 차림의 '도로시: 세렌티피티', '일레그: 붐 앤 쇼크'가 공개됐으며, 라피: 레드 후드, 토브, 율리아 등 3종의 신규 코스튬과 폴리, 율리아, 베이, 토브의 애장품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오는 16일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2026년 7월 15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A-1 픽처스에서 니케 여름 특별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소식도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