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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어워드 시상식 현장
게임 개발자들이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게임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수상작을 직접 결정하는 `KGC 어워드`의 수상작이 모두 발표됐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2012한국국제개발자컨퍼런스(이하 KGC2012)`의 일환으로 진행된 KGC 어워드의 시상식을 10일 개최하고, 게임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포터블, 오픈 트랙 등 6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드래곤즈 도그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어쌔신 크리드:레벨레이션`, `데드 아일랜드`, `세인츠 로우 더 서드`, `매스 이팩트3`, `마인크래프트`, `리프트`, `저니`, `워해머40K:스페이스 마린` 등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모은 PC 및 콘솔 게임과 함께 ‘아스팔트7’, ‘킹덤 러쉬’, ‘타이니팜(컴투스)’, ‘카트라이더 러쉬+(넥슨코리아)’ 등 국내외 인기 모바일 게임들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수상작으로,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재미를 준 게임에게 수여되는 게임 디자인 부문은 `드래곤즈 도그마(캡콤)`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슬레지해머 게임즈 / 인피니티 워드)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프로그래밍 부문은 인디 게임으로 시작해 전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게임성을 어필, PC 버전으로만 700만장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마인크래프트(모장 AB)`가 수상했다. 이 상은 개발 부분에 있어 혁신적인 요소를 다룬 게임에 수여된다.
게임 그래픽 컨셉이나3D 그래픽 구현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새로운 시도 및 참신함을 선보인 게임에 주어지는 그래픽 부문은 `배틀필드3(EA 다이스)`, `언차티드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너티 독)`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인 포터블 부문은 `킹덤 러쉬`, `스프링클`, `최후의 분노` 등 쟁쟁한 해외 인기작들을 모두 제치고 국산 게임인 `타이니팜(컴투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대에 선 이승민 PD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든 게 상을 타게 된 이유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 혁신적인 게임성으로 게임 개발자들을 놀라게 한 게임에게 수여되는 `오픈 트랙` 부문은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감동을 준 `저니(SCEA)`가, 마케팅 시장에 변화를 제기한 게임에 수여되는 비즈니스 부문은 `킹덤 러쉬(아이언하이드 게임즈)`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은 “컨퍼런스에 참여한 많은 분들 덕분에 이런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이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는 2013년을 준비해야 한다.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KGC 어워드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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