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콤이 모바일게임 중견기업 모비클을 인수할 계획이다.
오늘(22일) 게임메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아프리카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나우콤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모비클 인수를 확정한 상태로 현재 적절한 발표 시기만을 앞둔 상황이다.
2004년에 설립된 모비클은 200명 규모로 성장한 경쟁력 있는 개발사로, 상장사는 아니지만 3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에 최다 게임을 입점시킨 개발사이기도 하다.
나우콤의 모비클 인수설은 모비클의 최대주주인 스카이레이크의 김화선 부사장이 나우콤 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면서 흘러나왔다. 나우콤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화선 스카이레이크 부사장을 경영자문을 위한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인해 나우콤이 모바일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스카이레이크의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으며, 나우콤은 공시를 통해 "SNS와 모바일 게임 사업확대를 위한 자본확충을 위해 기관투자자와 협상 중이나, 규모와 발생시기 등에 관하여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화선 부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엔씨소프트에 재직한 IT 기업 투자 관련 임원으로, 스카이레이크의 모비클 투자를 추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나우콤 관계자는 "나우콤과 모비클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인수 관련 문제에 대해서 구체화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모비클은 업계에서 컴투스, 게임빌에 이어 저력있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기업으로부터 유망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선 진대세 펀드로 유명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100억을, 그리고 일본의 글로벌소셜기업 GREE가 지분투자를 진행해 현재 15% 정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모비클은 스카이레이크가 40%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여 모비클의 최대주주이며, 2대 주주는 모비클 정희철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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