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의 The Appetizing 테스트가 어느덧 4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기자 번호가 2,000번을 넘어가고 새로운 서버가 추가되는 등 열광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테스트에는 2차 CBT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시스템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그 중 라이트 유저를 배려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시스템이 있었으니, 바로 `활력`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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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시스템은 레벨 업의 장해물인가? 아니면 도우미인가
`활력`은 레벨 4부터 등장하는 시스템으로, 220% 충전 상태에서 시작된다. 이는 경험치 바의 색깔, 또는 경험치 바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확인할 수 있다. 220% 충전 상태에서는 퀘스트 또는 사냥으로 얻는 기본 경험치의 2.2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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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험치를 더 받을 수 있다.
경험치를 획득하면 경험치 바의 색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험치 바가 녹색으로 변하면 활력이 140% 충전 상태로 사냥과 퀘스트의 기본 경험치보다 조금 더 많은 경험치를 받게 된다. 다만 활력 220% 상태 획득 경험치의 70%에 불과한 수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경험치 하락을 체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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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활력이 100% 적용 상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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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추가 경험치는 받지 못한다
더욱 큰 문제는 다음 상태에서 발생한다. 140% 충전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경험치를 습득하면 활력이 10% 상태로 변한다. 퀘스트 또는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의 10%만을 획득할 수 있는 상태로 현재 레벨업을 앞서 나간 유저들이 닥사만 하게 만든 요인이기도 하다. 비록 마을이나 던전에서 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하나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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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을이나 던전에서는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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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창에는 시시각각 닥사에 좋은 사냥터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유저들은 이런 시스템에 대해 라이트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 칭하며 반가워 하는 눈치다. 하지만 반대로 콘텐츠의 소모 속도를 줄이기 위한 블레이드앤소울의 잔머리라 칭하는 유저들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는 처지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은 The Appetizing라 명명된 사전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달 9일 3차 CBT가 시작 될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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