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3월 진행한 인터넷신문협회 윤리강령 선포식
오는 26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정부, 국회,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터넷신문위원회 창립 기념식'을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창립 배경에는 모바일 인터넷 환경의 편재화와 스마트 미디어 이용의 일상화로 인해 뉴스의 생산, 유통, 소비에서 인터넷 뉴스미디어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것에 있다. 특히 포털 뉴스서비스, 인터넷신문 등 인터넷 뉴스미디어에 대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은 이미 뉴스 산업의 중심이 인터넷으로 옮아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인터넷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는 인터넷뉴스의 거의 대부분은 언론사닷컴을 포함한 인터넷신문이 생산한 것이다. 인터넷신문이 생산한 뉴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이용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인터넷신문에 의해 인터넷뉴스를 공급받는 포털을 통한 이용이 인터넷뉴스 이용의 절대사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에서 실제적으로 이용되는 대부분의 뉴스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무는 중요할 수박에 없다.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인터넷뉴스의 신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신문의 제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신문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는 개별 인터넷신문으로서는 불가능하며 업계 차원이 나서야 하는 것이다.
현시점에서 인터넷신문과 관련돼 가장 시급한 사항은 기사 및 광고 심의를 통한 인터넷뉴스의 품질 제고다. 또한 인터넷신문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인터넷 저널리즘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마련 역시 매우 시급하다. 인터넷신문의 기사 및 광고 심의, 인터넷신문의 미래 발전 등과 관련된 업무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이 확보된 자율규제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인터넷신문 자율규제기구에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광고주협회 등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들은 인터넷신문의 기사와 광고, 인터넷신문의 제반 환경 등과 직접 관련돼 있다. 이러한 인터넷뉴스와 관련된 기관들이 참여하는 범산업적인 자율규제기구의 출범은 전체 저널리즘의 품질을 제고시켜 건강한 민주사회를 공고히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인터넷신문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inc.or.kr(내년 1월 오픈 예정)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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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포지션은 모바일, [앱숀가면] '레드'이자 '아버지(?)'. 2D 여자를 더 사랑하고, 피규어와 콘솔게임을 사기 위해 전재산을 투자한다. 필자시절 필명은 김전일이었지만 어느 순간 멀록으로 바뀜.geo@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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