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Wii U 본체와 컨트롤러
닌텐도가 일본 회계연도 2012년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닌텐도는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2년 4월~12월(1분기~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감소해 5430억 3300 만 엔(약 6조 4,500억 원), 영업손실 58억 5700만 엔, 순이익은 145억 4500만 엔(한화 약 1,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여전히 전체적인 판매 둔화를 면치 못했지만 엔화 시세 하락으로 인한 환차익 222억 엔이 발생하며 경상 이익은 227억 엔(한화 약 2,700억 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콘솔 판매량은 닌텐도 3DS와 LL/XL 시리즈가 1,271만대, 닌텐도 DS는 215만대, Wii는 353만대가 팔렸고, 신제품인 Wii U는 306만대가 판매됐다. Wii U는 국가별로 일본 83 만대 미국 132 만대, 기타 지역 90 만대가 팔려나갔다.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닌텐도 3DS가 선전했다.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와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호조를 기록하며 약 3,900만 개를 달성했다.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일본에서 발매된 지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7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Wii U 타이틀은 전부 1,169만 개가 팔렸다. 이중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가 201만 개와 '닌텐도 랜드'가 233만 개가 팔리며, 인기 타이틀로 남았다. 닌텐도는 Wii U의 올해 판매를 당초 550 만대, 소프트웨어를 2,400 만개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각각 400 만대, 1600 만개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연말 판매 경쟁은 예상대로 였지만, 기세가 계속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닌텐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12년 전체 실적 예상을 하향 조정하여, 매출은 1,400억엔 감소한 6,700억 엔(약 7조 9,600억 원), 경상이익은 200억 엔, 순이익 140억엔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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