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타이페이게임쇼 ② 대만의 인기 부스는?

대만 유일의 게임쇼 '타이페이게임쇼 2013(이하 TPGS 2013)' 이 지난 31일(목),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람관에서 5일간의 막을 올렸다. TPGS는 매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대형 게임쇼로, 지난해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플라이어, IGS 등이 참가해 자사의 신작 제품을 전시하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TPGS 2013' 은 MS의 불참으로 인해 SCE의 단독 질주가 이어졌다. SCE는 PS3 타이틀 46개와 PS비타 51개 타이틀을 출품하며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기대작들의 최초 시연과 함께 중국과 한국 등지의 현지화 전략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해 말 대만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테라',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 등이 대만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대만 현지 게임도 일부 눈에 띄었으나 관심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게임메카는 'TPGS 2013'이 열리고 있는 대만으로 날아가, 그 생생한 부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