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美, 콘텐츠/플랫폼 다양화로 비디오게임 지출이 줄고있다
최근 다운로드 타이틀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듯, 2012년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다운로드 타이틀 판매액은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사전문회사 NPD는 2012년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들은 2012년 한 해 148억 달러(한화 약 16조원)를 비디오게임에 지출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1년의 163억 달러(한화 약 18조원)보다 9% 감소한 규모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패키지게임 등 오프라인 미디어 판매량은 70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나, DLC등 온라인 미디어는 59억 2천만 달러로 16%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운로드 가능 타이틀의 증가와 DLC시장의 활성화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또한, 나머지 17억 9천만 달러는 비디오게임 중고 판매 및 대여 시장이 차지했다.
NPD의 애널리스트 리암 캘래한(Liam Callahan)은 “2012년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경향은 다양한 콘텐츠로 분산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순수 게임타이틀 판매액은 비디오게임 시장 총 매출액의 절반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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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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