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012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574억원(게임 매출 5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3.5%, 영업이익 4.9%, 당기순이익 107.2% 감소한 수치다.
웹젠은 작년 외산 게임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가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회사인 웹젠모바일의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 상승한 369억원을 기록하며 총 매출의 65%를 차지했다. 웹젠은 올해 초 인수한 글로벌 게임포털 기업 ‘갈라넷’의 실적이 반영되면 해외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갈라넷의 게임포털 ‘gPotato(지포테이토)’를 활용해 2,0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사업을 펼쳐 비지니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아크로드2',‘뮤2’ 개발과 더불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웹젠모바일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뮤 더제네시스’를 비롯한 모바일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지난 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실경영을 꾀하면서 다소 방어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다면, 올해는 그간 투자해 온 여러 사업들의 성과를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경기회복에 대응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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