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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 공백, 네오위즈게임즈 1분기 국내 매출 2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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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네오쥐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2013년 1분기(1월~3월)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1,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22.2% 감소한 282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201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0.6%가 각각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569억 원의 적자에서 200억 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의 경우 해외 매출이 1,04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 게임의 매출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춘절 효과로 인해 직전 분기에 비해 약 20% 상승했다. 한편 국내 매출은 '피파 온라인 2'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이 현실화되며 24% 하락한 43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영업비용의 경우 직전 분기에 비해 사정이 나아졌다. 해외 퍼블리싱 매출 증가로 인한 지급수수료 수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약 82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비용 역시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영업비용 전반 감소세에 따라 47억 원 가량 감소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3년 상반기 '뇌천기' 와 '차구차구','야구의 신 ' 등의 신작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 중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 과 '코어마스터즈', '야구의 신 판타지리그' 공개서비스와 '블레스' 의 첫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일본에서 '아키에이지' 와 '크리티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남미 'S4리그' 공개서비스 등도 계획되어 있다.

 

 

▲ 네오위즈게임즈 2013년 1분기 영업실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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