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공룡급 콘솔업체 총집합, E3 웨스트홀 전경

※ 현지 사정으로 사진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시각 11일 정오,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 2013이 대망의 막을 올렸습니다. 전세계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출전 업체들도 쟁쟁한 신작 타이틀을 내세운 화려한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E3는 매년 그랬듯 크게 콘솔 하드웨어 3사를 비롯한 하드웨어 업체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는 웨스트 홀과 다양한 서드 파티 개발사들이 밀집해 있는 사우스 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 중에서도 닌텐도와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콘솔 업체가 집결해 있는 웨스트 홀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 개막을 2시간 여 앞둔 웨스트 홀의 외부입니다
아직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죠?

▲ 입장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 주변을 둘러보겠습니다
입구 바깥에에 마련된 NFL-시에라 부스와 본격 범죄 FPS '페이데이 2' 부스

▲ '페이데이2' 는 다운로드 게임으로 시작해 패키지로 발전한 게임이죠
부스에서는 이 범죄 삐에로 가면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 행사장 바깥에 자리잡은 '그란투리스모 6' 부스
실제 페라리가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잡더군요

▲ 크앙! 울펜슈타인 신작 '뉴 오더' 포스터입니다

▲ 입장 30분 전, 갑자기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 사람 수 보이시죠? 이 사람들이 모두 업계 관계자들입니다
미디어데이임에도 이 정도라니... 그나마 E3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입장객이 적은 편이죠

▲ 화려한 테이프 커팅이나 축하공연 없이 시작된 E3 2013
입장하고 나니 눈앞에 닌텐도 부스가 보입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닌텐도 부스를 돌아 보...려 하는데
위치상의 이점+닌텐도 효과 버프로 인해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 입장 시작 5분만에 이 정도
요즘 좀 어렵다 해도 역시 닌텐도군요

▲ 가운데에 있는 저것은 3DS 타이틀 시연대
주변의 상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마치 카지노 같습니다

▲ Wii U의 귀요미들, '피크민 3' 의 피크민들도 보이네요

▲ 한편에서는 젤다의 전설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어째 부스걸이 너무 일반인 느낌입니다?

▲ 알고 보니 일반인입니다. 입구에서 모자를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주네요

▲ 바깥으로 나오니 뒤뚱대는 마리오가 반겨 줍니다

▲ 쉽지 않은 남자, 마리오가 떠나갑니다
사진 한 번 같이 찍지 못 했는데... 무정한 사람!

▲ 닌텐도 부스를 나오니 눈 앞을 막아서는 초록색 벽
바로 Xbox One과 Xbox360을 내세운 MS 부스입니다

▲ 닌텐도에 못지 않게 사람이 많습니다

▲ 수많은 게임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유독 저 두 타이틀에 눈길이 가네요

▲ 궁극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Xbox One답게
거실 분위기로 연출된 시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Xbox One의 실물도 전시되어 있네요
하나 몰래 가져올까 생각했는데, 미국 경찰은 총을 쏜다고 하더라구요

▲ Xbox 독점 레이싱게임 '포르자 5' 의 화려한 모습

▲ 얼마 전 발표된 아이패드용 게임 '헤일로: 스파르탄 어썰트' 도 있네요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헤일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말이죠

▲ MS 부스를 나오면 코에이테크모 부스가 보입니다
왜 외국인들은 약자로 K.T. 라고 쓰면서 테크모코에이라고 읽을까요?

▲ 'DOA 5: 얼티메이트' 와 '진 삼국무쌍 7', '닌자 가이덴 Z' 의 모습입니다
코에이테크모 표 액션게임은 충성도 높은 팬이 많죠

▲ 저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더군요

▲ 코에이테크모 부스를 나와 아틀러스 부스로 이동합니다

▲ 이전 부스들이 너무 좋아서인지 크게 눈에 띄는 건 없고
'진 여신전생 4' 같은 게임이 돋보이네요

▲ 게이밍 노트북과 아이패드용 게이밍 패드를 가지고 나온 레이저 부스

▲ 휴대용 콘솔 악세서리 부스도 있네요

▲ 마지막 사진은 MS와 소니 부스 사이, 마치 차세대 콘솔 경쟁을 말하는 것 같네요
소니 부스의 모습은 다음 기사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