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성곤 국장
한국게임산업협회는 7월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지스타 2013 참가설명회를 개최해. 행사의 주요 변화에 대해 알렸다. 이번 지스타는 B2B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모바일 기업 참가 증가를 고려한 무선 AP가 확충될 예정이다. 다만 조립부스 및 패키지 부스 가격이 인상된다는 점이 업계 측에 다소 부담으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성곤 국장은 “올해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다채로움을 콘셉으로 삼고 있다. 올해도 2012년처럼 모바일 업체들이 많이 들어오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업체들의 특성에 맞춰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협의 하에 해소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업체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올만한 것은 무선 AP 확충이다. 김진석 실장은 “작년 지스타를 마감하고 모바일 전용 공간을 따로 내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일단 올해에는 전용 공간 대신 무선 AP를 확충해 유저들이 모바일에서도 활발하게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지스타 2013의 부스 구조 및 판매는 작년과 거의 동일하다. 부스는 크게 독립부스와 조립부스, 6부스/9부스 패키지 부스로 나뉜다. 또한 각 부스에는 1부스당 인터넷 1회선, 전기 1kw가 배정된다. 한 법인당 주어지는 최대 부스는 B2C는 100부스 B2B는 20부스로 제한되며, 최대 부스를 신청한 업체들은 추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정한다. 이번 B2C관은 작년처럼 큰 부스들이 바깥쪽에, 중소형 부스가 가운데에 모여있는 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할인 정책도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기간에 신청을 하면 참가비용을 1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우대 차원에서 B2C에 20부스 미만의 공간을 신청한 업체에 10%, 2011년과 2012년에 참가한 업체에 10%, 마지막으로 협회 회원사 측에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중복되는 조항을 제외해 할인은 최대 30%까지 적용된다.
다만 조립부스의 경우 작년보다 가격이 인상됐다. 업체들이 직접 구조물을 설치하는 독립부스는 1부스당 75만원으로 2012년과 동일하지만 기본 설비를 주최 측이 제공하는 조립부스는 1부스 당 13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 가격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조립부스의 패키지 상품인 6부스, 9부스의 가격 역시 20% 가량 올랐다. 김진석 실장은 “작년의 경우 조립부스를 판매할수록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는 구조였다. 따라서 이번에는 원가를 기준 삼아 업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조립부스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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