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분할 이후 모바일 사업과 게임 확보를 위한 공격적 채용에 나선다. 8일, NHN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한 것.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NHN엔터테인먼트 이은상 대표는 "(지난 8월 1일 분할하고) 이제 막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며 "스마트폰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글로벌 게임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양질의 게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최근 웹보드게임 자율 규제 사안과 관련된 문화부 게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에서 심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현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국내 게임부문 매출 80% 이상을 차지한 웹보드게임 비중이 감소세를 보이며 내년에는 30% 이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 규제가 심화되며 새로운 매출원 발굴이 시급한 상황. 이를 위한 자구책으로 모바일게임 사업 비중 확대와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의 비중을 늘린 2~30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모바일게임이 전년대비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은상 대표는 모바일게임의 비중을 늘리고 공격적인 인력 충원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피시아일랜드, 우파루마운틴, 라인팝 등의 성장에 힘입어 월 100억 원 대의 매출을 달성 중인 NHN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에 150명을 충원했다. 하반기에도 모바일게임의 성장을 위해 개발인력과 자회사 인력 충원 등 2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 시장이 모바일게임의 영향으로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신작 출시가 저조한 상황에서 온라인게임 출시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첫 테스트를 진행한 '드라켄상'을 비롯해 '아스타', '에오스' 등 4종을 연내 순차적으로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지난 1일, 게임사업부문 한게임이 NHN엔터테인먼트로, 포털사업부문 네이버가 네이버로 인적 분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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