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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새로운 2D 게임 개발 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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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유니티 2D 개발 툴이 발표된 '유나이트 벤쿠버 2013' (사진제공: 유니티코리아)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9일, 유나이트 벤쿠버 2013(Unite Vancouver 2013)에서 새로운 2D 개발 툴과 유니티 엔진 및 에디터 워크플로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D 개발 툴은 2D 게임 개발 시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된 것으로, 유니티 무료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 2D 툴로는 새로운 버전이다.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여 2D 개발을 진행하기에 수월하도록 유용성과 효율성이 향상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로, 올 가을에 출시될 유니티 4.3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티 CEO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은 “우리는 모든 개발자들이 유니티 엔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써왔다. 유니티 엔진이 다양한 2D 프로젝트에서 사용되어 ‘유니티 2D 엔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D 에셋으로 작업 시 새로운 스프라이트 텍스쳐 임포터 타입과 2D 전용 렌더러의 구성 요소의 추가로 가져오기(importing), 조작하기(manipulating) 등이 더욱 수월해진다. 일정 씬(scene)에 2D 아트를 추가하여 에셋 라이브러리에서 유니티가 자동적으로 사물을 생성하도록 스프라이트 드래그를 더욱 손쉽게 만들어준다.

유니티 애니메이션 에디터에서는 “도프 시트(dope sheet)” 기능과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비주얼 스트라이프 애니메이션 에디팅(visual sprite animation editing)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추가적으로 Box 2D 물리 엔진이 유니티로 통합되었는데, 이는 뛰어난 성능, 보다 안정적인 시뮬레이션 및 축소된 게임 빌드 등을 의미한다. 스프라이트 텍스쳐에서 폴리곤 콜라이더 제너레이션(polygon collider generation)은 일정 씬 안에서 개체들 사이의 정교한 물리적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물리적 콜라이더 메쉬(physical collider meshes)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내면서 편집 기능까지 가능하게 했다.

유니티 CTO 여호와킴 안테(Joachim Ante)는 “유니티는 이미 3D 게임을 만들기 위한 훌륭한 툴이며, 2D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2D와 3D를 쉽게 믹스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니티가 독보적이고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니티 2D 엔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s.unity3d.com/2013/08/28/unity-native-2d-to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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