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바 3,6,9'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매직빈)
보드게임 개발 전문 업체인 매직빈은 대중적인 놀이인‘3, 6, 9’ 게임과 ‘라바’ 캐릭터를 접목시킨 가족용 보드게임 ‘라바 3, 6, 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바 3, 6, 9’는 차례로 카드를 뒤집어 같은 캐릭터의 개수가 3개, 6개, 9개가 되었을 때 재빨리 라바 인형을 가져오는 사람이 이기는 파티게임으로, 지난 7월 열린 ‘2013 보드게임콘’에서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 바 있다.
게임 구성물은 간소하다. ‘라바 3, 6, 9’의 상자를 열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드 55장과 라바의 주인공 ‘옐로우’ 캐릭터 인형 1개가 들어 있다.
테이블 중앙에 라바 인형을 놓고, 각 플레이어가 같은 장 수의 카드를 나눠가지면 ‘라바 3, 6, 9’를 즐길 준비는 끝난다. ‘가위 바위 보’로 순서를 정하고 플레이어들은 차례로 자신이 가진 카드를 한 장씩 뒤집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내려 놓는다.
모두가 돌아가면서 카드를 내려놓는 가운데, 같은 캐릭터 개수의 합이 3개, 6개, 9개가 될 경우 먼저 발견한 사람이 ‘라바’ 를 외치며 가운데 있는 라바 인형을 잡는다.
라바 캐릭터를 먼저 잡은 사람은 지금까지 펼쳐진 카드를 모두 가져오고, 가져온 카드는 한 쪽에 따로 모아둔다. 가져온 카드가 많을수록 점수가 높다. 그 다음엔 카드를 가져온 사람부터 게임을 이어서 하고, 한 사람이라도 마지막 카드를 내면 게임은 종료된다.
‘라바 3, 6, 9’를 할 때는 캐릭터의 수를 잘 보고 가장 먼저 라바 인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스피드가 요구된다. 만약 같은 캐릭터의 합이 3, 6, 9,가 아닌데 라바 인형을 잡았을 경우 모든 사람들에게 카드 한 장씩을 받고, 받은 카드는 더미 아래에 놓는다.
카드로 플레이를 진행하는 게임에 조커가 빠지면 섭섭하다. ‘라바 3, 6, 9’의 조커는 바로 ‘왕 라바 카드’ 이다. 왕 라바 카드에는 라바의 주인공인 옐로우가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가 왕 라바 카드의 모습이 보이면 보이는 캐릭터의 개수에 상관 없이 무조건 ‘라바’를 외치며 라바 인형을 잡아야 한다. 가장 먼저 라바 인형을 잡은 사람은 펼쳐져 있는 카드를 모두 차지한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에서‘레드’와 ‘옐로우’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라바2’가 매일 오후 3시에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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