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수출상담회-컨퍼런스, IEF 2013 B2B 행사 풍성

▲ IEF 2013 성남 포스터

성남시와 IEF조직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이하 IEF 2013 성남)이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국가대항전 이외의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성남시, 한국콘텐츠진흥원, IE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 IEF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성남국제게임전시회 △성남게임수출상담회 △성남국제게임컨퍼런스 등 ‘IEF 2013 성남’의 B2B 행사들도 대회기간 성남시청 로비와 온누리홀, 한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에는 당근, 디이씨코리아, 쿠노 인터렉티브, 마크에이트, 로드컴플릿, 언더월드스튜디오, 제이제이게임스, 미리내게임스, 벌키트리, 빅밴드, 락인컴퍼니, 스파코스, 가치온, 아이엠컴퍼니 등 성남 관내 게임사 14개 업체가 각자 부스운영을 통해 자회사 고유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리는 게임수출상담회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게임업체들을 포함해 중국(13개 업체 16명), 베트남(3개 업체 3명), 대만(1개 업체 1명), 스페인(1개 업체 1명), 터키(1개 업체 1명) 그리고 그 외 북미와 유럽, 동남아의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순차통역 도우미들이 배치돼 의사소통을 돕게 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컨퍼런스에는 중국 게임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한중게임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게 된다. 성남시내 캠퍼스를 둔 게임관련 가천대 컴퓨터미디어융합학과, 동서울대 게임콘텐츠과, 컴퓨터소트프웨어과 그리고 NHN Next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서버프로그래밍 학생들이 청강생으로 참석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행사인 국가대항전은 12~13일 분당구청 잔디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약 8개국 6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2: 군단의 심장(스타2)’,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온라인)’ 등 3종목에서 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아마추어 온라인, 모바일게임대회와 시상식도 진행된다.
 
1대1 개인전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타2는 첫날 16강, 8강, 4강에 이어 3,4위전이 진행되며, 둘째 날 오전9시부터 5판3선승제의 결승전을 벌인다. 5대5 팀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카스온라인과 LOL은 첫날 조별리그와 3,4위전을 끝낸 뒤, 둘째 날 카스온라인은 오전 11시에 3판2선승제, LOL은 오후 1시에 5판3선승제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외에도 매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여러 테마의 체험존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하는 스탬프존(액션게임존, 보드게임존, 창의력게임존, 갤러리존, 추억게임존)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마추어 게임대회(윈드 러너, 디스코 판다) : 12, 13일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하는 메탈베이블레이드대회가 13일 열린다.
 
마지막 날인 13일(일) 오후 6시부터 7시20분까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내빈소개 △대회결과 발표 및 시상식 △폐회사 △대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K팝스타’ 출신의 가수이자 IEF 홍보대사인 백아연 양의 축하공연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