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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안정세, 3분기 영업이익 21억… 전년비 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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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디온라인 2013년 3분기 실적 요약

와이디온라인이 2013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88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와 55% 상승한 수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68% 상승했다. 
 
특히 금년 3분기에 달성한 당기순이익 5억은 지난 8월 와이디온라인이 보유하고 있던 ‘예당컴퍼니’ 주식의 처분손실이 전액 반영된 후 이루어낸 성과로 당해 영업외손실이 없었을 경우 당기순이익은 14억에 달한다. 
 
2013년 3분기 21억 영업이익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는 신규 모바일 게임인 ‘이것이 전쟁이다’와 ‘옷깃’의 서비스 개시, ‘피에스타 온라인'의 개발사인 온스온소프트 지분 취득을 통한 매출 반영과 게임업계 최초의 모바일 운영대행 사업인 광주 G&C센터의 꾸준한 매출 증가로 풀이된다.
 
금년 상반기 와이디온라인은 ‘피에스타 온라인’의 개발사 온스온소프트의 지분을 취득함과 동시에 북미와 유럽, 남미시장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광주 G&C센터를 통해 ‘위메이드’, ‘EA’, ‘웹젠모바일’, ‘팜플’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연이은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2013년 1분기부터 시작된 매출 증가세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후 또 다시 3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3분기 연속 실적향상을 이루어냈다”며, “올해 10월 초 출시한 ‘캐슬히어로즈’의 다운로드와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다수의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게임이 11월과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 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겨울방학 시즌에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하고 DeNA가 서비스하는 ‘에반게리온’ IP기반의 모바일 게임의 일본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고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인 ‘소울마스터’의 국내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와이디온라인의 지속적 성장에 주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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