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미래부는 11월 12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양 부처 장관 공동 주재로 제 2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부와 미래부가 함께 마련한 스마트콘텐츠 육성 전략 발표에 이어 업계의 의견수렴과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전략은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국민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부처는 2017년까지 현재 2조 원 수준인 시장 규모를 5조 원으로 확대하고, 창조형 강소기업(스마트콘텐츠분야 연 매출액 5억원 이상의 기업)을 현재 200개에서 500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스마트콘텐츠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비창업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창업문화 조성 등을 통해 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정 유통환경 조성과 저작권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범 부처가 협력함으로써 선순환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스마트콘텐츠 시장의 낮은 장벽을 감안,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은 양 부처의 적극적인 콘텐츠산업 육성 의지에 기대를 나타내며, 콘텐츠산업이 한 단게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진룡 문화부 장관은 "양 부처 간의 협업 성과가 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제기된 현안사항 및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부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 6월, 양 부처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이어진 협업의 성과가 산업현장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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