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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5월 11일(일), 파이어의 ‘비어슨’ 소렌 비여그, ‘다이아몬드' 다닐 레세니코프 듀오가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2014'(이하, 롤 올스타전) 4일차 이벤트 매치 3세트에서 아이스의 ‘더블리프트’ 피터 펭, ‘매드라이프’ 홍민기 듀오를 꺾었다. 이 롤 올스타전 경기 결과로 양 팀 동점이 됐고, 다음 주장전으로 승패가 판가름 나게 됐다.
이번 롤 올스타전 경기는 상대 챔피언을 잡아내거나 100마리 미니언 처치 또는 포탑을 철거하면 승리하는 1:1 스페셜 매치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뽑힌 선수가 1명씩 무대에 나와 챔피언 밴픽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총 4경기로 1:1 3세트와 2:2 1세트가 있다.
3세트는 아이스의 ‘더블리프트’ 피터 펭, ‘매드라이프’ 홍민기 듀오와 파이어의 ‘비여슨’ 소렌 비여그, ‘다이아몬드' 다닐 레세니코프 듀오로 경기가 진행됐다. 파이어 팀은 브랜드, 애니로 많은 군중제어기를 갖고 있고, 라인 정리가 뛰어난 조합을 만들었다. 그러나 반면 아이스는 포킹 공격 기술을 갖고 있는 바루스와 케넨을 선택했다.
파이어는 2레벨이 되자마자 승부를 걸어 케넨에게 군중제어기를 모두 사용해 선취점을 노렸다. 하지만 아이스의 바루스가 아무 방해 없이 일반 공격을 하게 됐고 양 팀 챔피언 하나씩 죽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챔피언 처치를 주고 받은 파이어는 4레벨에 다시 한 번 군중제어 연계기를 사용해 승부를 걸었다. 첫 번째 교전 때와 마찬가지로 브랜드가 케넨에게 기절 공격을 사용해 두 번째 챔피언 처치를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애니가 방화를 파이어의 두 챔피언 모두에게 맞추며 기절을 걸어 브랜드를 살리며 케넨을 잡는데 성공했다.

▲ 경기가 끝나고 포옹하는 4명의 선수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 참가하는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랭크 및 일반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관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관전하기 콘텐츠로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챔피언 선택과 템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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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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