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4G 서비스 모델로 내세운 스타워즈의 주요 인물 `다스베이더`
‘다스베이더’를 등장시킨 KT의 olleh LTE WARF 광고가 원작과 다른 설정 문제로 ‘스타워즈’ 팬들의 반발을 사며 곤경에 빠졌다. 이번 광고는 지난 1월 3일 KT가 4G 서비스를 시작하며 공개한 것으로 스타워즈의 핵심인물인 ‘다스베이더’가 특정 상황에서 ‘Warp’를 하여 대처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광고가 공개되며 이를 본 스타워즈 매니아들이 “다스베이더가 Warp를 사용하다니 스타워즈 원작에 대한 몰이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라는 반응과 함께 광고 내용에 대한 지적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로 급속히 전파되며, KT의 광고를 질타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 KT 광고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이런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월 6일 KT는 올레 모바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통신 서비스 일종인 olleh LTE WARP의 탄생 스토리를 안내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KT에 따르면 “WARP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빛의 속도로 목표지점까지 최단거리로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워프 항법 (WARP Navigation)이라고 한다”며, “워프 항법 (WARP Navigation)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먼 거리를 최단거리로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 WARP란 용어가 대표적으로 쓰이고 가장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olleh의 LTE를 표현하기에는 최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WARP를 광고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역시 SF영화의 대표작이며 누구나 다 알고 잇는 `스타워즈`가 최적이며, 결국 스타워즈의 카리스마 캐릭터인 `다스베이더`를 광고 모델로 쓰는 결정을 했다”면서, “WARP는 CCC를 상화 단계까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막힘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를 제공하겠다는 olleh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KT가 광고 설정에 대한 해명과 함께 공개한 `광고는 광고일뿐` 편 이미지 자료
그러나 이런 KT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스타워즈 매니아들은 원작과는 다른 잘못된 설정의 광고 영상에 대한 질타와 함께 ‘다스베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해외 광고와 비교를 하는 등 논란이 지속 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군단’ 코스튬을 한 무리가 나타나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으며, 이는 KT가 4G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진행한 이벤트 행사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 `다스베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KT olleh LTE WARF 광고
▲ `다스베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해외 광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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