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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2012 포스터
게임이 전세계에 재미를 퍼트린다는 슬로건 하에 열리는 도쿄게임쇼 2012의 개최 일정과 세부 사항이 발표되었다.
도쿄게임쇼를 주최하는 CESA는 지난 2월 17일 도쿄게임쇼 201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의 일정과 슬로건,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2011년과 똑같이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12는 9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앞의 이틀은 비즈니스 데이, 뒤의 일정은 일반 공개일로 나뉜다.
올해 도쿄게임쇼의 슬로건은 ‘게임으로 미소가 이어진다’이다. CESA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슬로건에는 기존 가정용 게임기에서 PC, 온라인 게임, 모바일, SNS 등 게임 플랫폼의 확산에 따라,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홀로 즐기는 놀이에서 친구와 가족, 그리고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했다는 뜻이 담겨 있다. CESA는 “게임에서 비롯된 연쇄적인 미소가 전세계에 넘치는 시대가 지금 시작된다”라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게임의 다양화와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춘 도쿄게임쇼 2012는 다양한 분야를 조명한다. 일반 콘솔 패키지 게임 전시는 물론 하이엔드 그래픽을 갖춘 온라인게임에서 간단한 웹 브라우저 게임까지 총괄하는 PC 게임 코너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다바이스 게임과 소셜 게임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게임 코너/소셜 게임 코너’, 컨트롤러, 키보드, 마우스, 헤드폰 등 게임 관련 하드웨어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게임 장치 코너’, 게임 관련 상품과 소프트 판매를 목적으로 한 ‘물건 판매 코너’ 등이 자리한다.
가족이 게임으로 즐거움을 공유한다는 슬로건과 딱 맞아 떨어지는 ‘패밀리 코너’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패밀리 코너’에서는 가족용 게임과 관련 상품 소개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아시아 e스포츠 대회와 일본의 대중적인 문화로 떠오는 코스프레 전용 구역 확충, 행사에 직접 가지 못하는 게이머를 위해 포럼과 전시 부스, 스테이지 프로그램 등을 생중계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도쿄게임쇼 2012는 아시아권 내의 상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비즈니스 미팅 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아시아 비즈니스 게이트웨이’를 여는 등 참가업체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게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와 일본 이외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신성 개발사를 각국 미디어 파트너와의 협력 하에 PR할 수 있는 ‘아시아 뉴스타즈’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게임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 국제적인 컨퍼런스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과 업계의 최신 기술/사업 동향에 초점을 맞춘 ‘TGS 포럼 2012’, 게임 프로토타입을 비롯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12’, 해외 참관객 및 참가 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파티 ‘아시아 네트워킹 파티’ 등이 현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여기에 각 업체를 위한 미팅 공간이 더욱 쾌적하게 리뉴얼된다.
CESA는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동남 아시아 방문 및 미디어 참가가 늘며 2011년 도쿄게임쇼는 사상 최다 참가자 수인 22만 2668명을 기록했다.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달성한 것이다”라며 그 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CESA는 이번 도쿄게임쇼의 규모는 1550 부스로 예상되며, 180개 업체와 약 19만 가량의 참가자의 방문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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