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NDS(닌텐도 DS) 전용 한국 오리지널 소프트웨어인 `마법천자문 DS`가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기능성 게임상`을 수상했다. `기능성 게임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기능성 게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우수상에서 분리, 신설된 부문이다.
`마법천자문 DS`는 국내에서 1,300만부가 넘게 팔린 인기 학습만화 `마법천자문`을 원작으로 닌텐도 DS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활용해 한자를 직접 쓰며 몸에 익힐 수 있는 한자 교육 소프트웨어다. 초, 중학생 대상의 한자교육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근 한국 교육정세의 영향으로 발매 첫 날부터 굉장한 판매호조 추세를 보인 `마법천자문 DS`는 발매 후 7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국내게임개발회사가 개발한 순수 패키지 게임으로는 2000년 소프트맥스사에서 출시한 ‘창세기전 3’ 이후 약 10년 만의 성과다. 게임과 한자학습을 접목시켜 암기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 한자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학습 방법으로,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실제로 단기간에 한자학습이 이뤄졌다는 체험담도 접하고 있다.
특히, `마법천자문 DS`는 게임의 재미라는 특성을 살린 교육용 콘텐츠가 향후에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게임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기획 및 개발전반을 담당하고, 그 밖의 기술, 게임성, 퀄리티업에 대해서는 닌텐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마법천자문 DS`는 국내 게임개발회사와 한국닌텐도의 대표적인 협력사례라고도 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김성근 상무는 “오랫동안 세계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로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는데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개발 과정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준 닌텐도와 마지막까지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 준 스코넥 개발진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기능성 게임 수상이 가능 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마법천자문 DS`를 사랑해 주신 어린이 여러분과 학부모들 덕분이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자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등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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