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PSP용 `목장이야기` 한글판 2월 11일 발매예정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일본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의 PSP용 목장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목장이야기 ~슈가 마을과 모두의 소원~`을 한글화하여 오는 2010년 2월 11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장이야기`는 1996년 슈퍼패미컴용으로 처음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20여종 이상의 시리즈가 발매된 목장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으로, 일본은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타이틀이다.

이번에 한글판으로 발매되는 `목장이야기 ~슈가 마을과 모두의 소원~`은 지난 2001년 일본에서 PS2로 발매되었던 `목장이야기 3 ~하트에 불을 붙여줘~`를 PSP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그래픽 향상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와 이벤트, 시스템 등이 대폭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슈가 마을이 현대식 놀이시설인 레저랜드 건설계획으로 인해 철거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 레저랜드의 건설을 막고 마을을 지키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레저랜드의 건설을 막기 위해서는 건설중지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거나, 희귀한 천연기념물을 찾아서 마을을 보호지정구역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마을을 구하는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멀티 엔딩 시스템이 채용되어, 한 번 엔딩을 봤더라도 여러 번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편, 제품의 발매사인 사이버프론트코리아는 `목장이야기`의 자랑인 예쁜 일러스트에 `용사 30`의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한정 제작한 `목장이야기 2010년 캘린더 Featuring 용사 30`을 예약 특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목장이야기 ~슈가 마을과 모두의 소원~`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게임 전문 쇼핑몰을 통해 근일 중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CFK 홈페이지(http://www.cyberfro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