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게임 콘솔, 이제 교실에서 만난다 |
최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게임 콘솔들이 교육용 기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북미 텍사스 주 린델 시에 위치한 지방 교육 기금 단체는 지난 30일, 텍사스 주의 23명의 교사들이 실시하는 교육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겠다 발표했다. 해당 선생님들이 배치된 교실에는 총 2대씩의 Wii가 배치될 예정이다. 각 교사가 사전에 제출한 프로젝트를 검토한 기금 단체는 6개의 프로젝트에 약 1만 3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하겠다. ‘더 얼리 칠드런 센터(장애 어린이 교육 단체)’의 두 교사는 ‘Wii Can Do It!”이라는 표제로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및 지도 과정에 Wii를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한 현직 유치원 교사인 산드라 피터와 보비 윌리엄은 ‘위 핏’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신체 및 리듬 감각을 향상시킬 프로젝트 “Wii fit, Wii Moving and Wii happy’를 기획하여 총 1100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Xbox360 역시 교육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뉴질랜드 메스번에서 초등학교 독서 교사로 활동 중인 잔 앤더슨은 Xbox360 타이틀 ‘Thrillville’로 아이들에게 각자의 롤러코스터를 만들도록 지도해 기기의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가르쳤다. 앤더슨은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수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2010 교사 혁신상을 수상한다.
이처럼 게임 콘솔들이 교육 현장에서 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닌텐도는 지난 3월, 인터뷰를 통해 NDS를 내년인 2011년부터 초등학교의 교육용 기기로 지원하겠다 밝히며 NDS의 본격적인 교육 분야 진출을 알렸다. 또한 일본에 위치한 맥도날드 지점에 신입 아르바이트생 교육을 목적으로 제작된 전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NDS 2대를 보급하겠다고 공개했다.
색다른 교육용 기기로 거듭나고 있는 각 게임 콘솔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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