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캡쳐 컨트롤러 키넥트가 긴 치마를 입은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시각 13일, 영국의 IT 전문지 TechRadar가 시험한 소니의 모션 컨트롤러 PS 무브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의 비교 결과에 따르면, 긴 치마를 입은 여성은 키넥트를 지원하는 트랙 레이싱 게임을 포함한 몇몇 게임에서 인식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개된 키넥트 게임 중 ‘조이라이드’, ‘키넥트 어드벤쳐’, ‘댄스 센트럴’, ‘유어 쉐이프’ 등을 포함한 많은 타이틀은 다리를 포함한 몸 전체를 움직이며 플레이해야 한다.
키넥트는 유저의 신체를 광학적으로 인식하는 모션 캡쳐 컨트롤러이다. 따로 신체에 컨트롤러를 휴대하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포함한 신체의 움직임이 가려지는 복장을 착용할 경우 동작 인식이 어려운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키넥트의 컨셉 이미지가 ‘캐주얼하고 친근한 게임 생활’ 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게임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점은 결점으로 지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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