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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잔혹하게 돌아왔다! 팀 닌자, `닌자 가이덴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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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자 가이덴 3`의 티저 이미지

팀 닌자가 TGS 2010을 통해 자사의 간판 타이틀 ‘닌자 가이덴 3’의 개발 사실을 최초로 발표했다.

팀 닌자와 코에이테크모는 지난 15일,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닌자 가이덴 3’의 개발 소식을 전하고 게임의 개발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피칠갑을 한 닌자가 자리한 티저 이미지는 ‘신체절단’ 등 잔혹한 액션 요소가 다량 포함된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분위기를 한눈에 전한다.

해당 인터뷰에서 공개된 ‘닌자 가이덴 3’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없다. 출시 예정 시기는 물론 어떠한 플랫폼으로 발매되는지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팀 닌자의 유스케 하야시 대표는 “’닌자 가이덴 3’는 현재 순조롭게 개발 중이며, 2011년 초, 정확한 정보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또한 “이 타이틀(닌자 가이덴 3)을 통해 팀 닌자가 얼마나 출중한 게임 개발력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라며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팀 닌자가 ‘닌자 가이덴 3’를 개발할 의지를 드러낸 것은 지난 2009년, 당시 팀 닌자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유스케 하야시는 인터뷰에서 “닌자 가이덴의 새로운 타이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닌자 가이덴 3’는 자사의 간판 시리즈를 부흥시키려는 유스케 하야시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팀 닌자와 코에이테크모는 1편부터 4편까지의 이야기와 미공개 에피소드 스토리를 모두 아우르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3DS 기종 신작,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를 발표했다. 유스케 하야시 대표는 “전 시리즈의 스토리가 모두 들어간 차기 타이틀을 통해 게임을 떠난 올드 팬들을 다시 불러모으고 싶다. 3DS의 매력을 이 게임을 통해 팬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코에이테크모는 게임 시스템의 완성도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자사의 PS3 타이틀 ‘인왕’을 팀 닌자와의 협력 하에 다시 부활시킬 것이라 발표했다. 대대적인 시나리오 수정 작업이 진행된 ‘인왕’에서 팀 닌자는 게임의 액션 부분 개발을 전담한다.

한편 인터뷰에서 유스케 하야시 대표는 “지난 몇 년 간은 개발사로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메트로이드: 아더 M’을 통해 닌텐도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후, 자사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닌자 가이덴, 데드 오어 얼라이브)’가 다시 부활할 수도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닌텐도와의 맺은 파트너쉽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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