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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 후속기기 3D 입체 적용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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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i 후속 기기의 3D 입체 도입은 아직 시기상조인듯 하다

닌텐도가 자사의 가정용 콘솔 Wii의 뒤를 이을 차세대 콘솔 기기의 3D 입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닌텐도아메리카의 레지 필즈 아이메 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에 닌텐도 3DS와 같은 3D 입체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홈 디스플레이 레벨(3DTV의 보급률과 안경 없이 3D 입체를 볼 수 있는 기술 적용 정도 등)을 고려해 볼 때, 차세대 콘솔 기기에 3D 입체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 고 말했다.

닌텐도는 안경 없이 3D 입체 화면을 볼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를 일본과 미국, 유럽 등지에 출시했으나, TV에 연결해 즐기는 가정용 콘솔 기기의 경우 휴대용 게임기와는 달리 3D 입체 기술을 탑재한 TV 보급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서는 높은 3DTV 보급률이 절실하다.

현재 안경 없이 3D 입체를 감상할 수 있는 3DTV는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3년 이내에 안경 없는 3D 입체 TV를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3D 입체 콘텐츠의 제작과 송출, 유통을 위한 인프라가 마련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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