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두 번째 해킹 피해를 당한 스퀘어에닉스
얼마 전 넥슨 `메이플스토리` 해킹 사건으로 국내 게임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의 스퀘어에닉스가 또 한 차례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
스퀘어에닉스는 자사의 웹사이트 `스퀘어에닉스 멤버스` 에 부정 액세스 및 조작의 흔적이 확인되었다며, 13 일 오후 1시부터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비상 정지시켰다.
서비스 정지 개시 5시간 후인 13일 오후 7시, 스퀘어에닉스는 `스퀘어에닉스 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 사이트에는 보유하고 있는 신용 카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카드 정보의 유출은 없습니다. 향후 수정 부분의 조사를 실시하여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작 부분의 조사, 서버 데이터 백업, 보안 등의 작업을 위해 본 사이트의 서비스를 며칠 동안 정지하겠습니다." 라며 1차 초자 결과를 공지했다.
현재 이번 해킹으로 유출/변조된 정보의 범위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4일로 예정되었던 `로드 오브 버밀리온 Re:2` 15차 업데이트와 15일의 `스퀘어에닉스 chan!` 등의 공개가 연기되었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13-2` 의 특설 사이트 공개도 함께 중지된 상태다.
스퀘어에닉스를 향한 해킹 공격 시도는 올해 들어 밝혀진 것만 이번이 두 번째다. 스퀘어에닉스는 7,700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소니의 PSN 해킹 사태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5월, 유럽 지역 자회사인 스퀘어에닉스LTD가 운영하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수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경험이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한번 해킹 피해를 당했다는 것은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스퀘어에닉스 측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 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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