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맥시즈는 북미 현지 기준으로 15일부터 자사가 개발한 신작 RPG, ‘다크스포어’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표와 동시에 공개한 영상에는 게임의 특징은 다채로운 커스터 마이징과 속도감이 살아있는 전투, 각 미션에 적합한 영웅 팀을 구성해 임무에 뛰어드는 진행 방식 등을 소개하고 있다

EA는 지난 3일, ‘다크스포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대상 지역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다. 실제로 테스터 모집 페이지의 ‘국가’ 항목에는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원한다면 국내 유저들도 별다른 제한 없이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스크린샷에는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각 영웅 캐릭터는 미션 수행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신체부위’를 통해 업그레이드 혹은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치며 점점 성장한다. 다크스포어’의 개발사, EA 맥시스 역시 ‘스포어’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EA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드우드 시티에서 개최된 자사의 여름 쇼케이스 이벤트를 통해 ‘다크스포어’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스포어’의 제작사인 EA 맥시스에서 개발하는 ‘다크스포어’는 ‘스포어’의 후속작이 아닌, 분리된 신작 I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