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인조이 모드 킷(inZOI ModKit)’을 출시했다. 인조이 모드 킷은 이용자들이 모드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3D 디자인 툴인 ‘마야(Maya)’와 ‘블렌더(Blender)’ 전용 플러그인을 함께 제공해 3D 에셋 제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크래프톤은 지난 5월 올 연말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는 모딩 기능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맥(Mac) 버전 사전 예약을 10일 시작했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될 전망이다. 애플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 부사장은 세계개발자회의 2025(WWWDC 2025) 기조연설에서 여러 신작 게임을 소개하며 인조이 관련 정보를 직접 전했다

크래프톤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inZOI)'가 시스템 확장 및 편의성 향상을 중점으로 하는 패치안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인조이 김형준 디렉터는 6일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3일 진행되는 업데이트 상세 정보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족과 관계 시스템이 확장되며, 편의성과 일부 시뮬레이션 요소가 향상된다. 또한 캐릭터 꾸미기를 위한 에셋과 및 창작 도구가 추가된다. 우선 가족 관련 시스템이 개편된다. 이제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입양' 시스템이 더해진다

어릴 적부터 ‘예술가’라는 미지의 직업을 동경했다. 손 끝에서 아름다운 그림과 예술 작품이 탄생하는 그 창작의 과정, 그리고 무엇인가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을 생산한다는 감각 자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그림은 커녕 손글씨 조차 삐뚤빼뚤 춤을 추는 저주 받은 예술 감각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 가슴 한 켠에 품은 열망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래서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inZOI)’ 사전 플레이 기회를 얻었을 때, 큰 꿈을 펼쳐보기로 했다

‘인조이(InZOI)’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생활 시뮬레이션 기대작이다. 작년 지스타에서 깜짝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고, 예상보다 높은 완성도와 미려한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수많은 동일 장르 출시 예정작들이 좌초되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타이틀로 기대감은 올라가고 있다. 그런 크래프톤이 지난 7일 앞서 해보기 일정을 내년 3월로 확정한데 이어, 지스타 2024에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